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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 내달 13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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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 진학 고3도 신청 가능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오늘(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이뤄진다. 대학교 재학생은 반드시 이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 기간(마감일 제외) 중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는 현 고등학교 3학년도 '대학 미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 학생 가구의 소득과 재산 조사를 위해 본인과 가구원의 정보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2015년 이후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서 이미 정보제공에 동의했고 이후 가구원 변동이 없다면 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다.

내년부터는 학기별로 소득분위(구간) 경곗값이 사전에 발표되면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예측할 수 있다.

이전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의 경우 장학재단 홈페이지의 '학자금지원 예측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년 1학기 예상 소득분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2017학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 2분위 학생에 적용되던 'C학점 경고제' 횟수가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학기 성적이 70점 이상∼80점 미만으로 'C학점 경고'를 받았던 학생은 2016년 2학기에 다시 C학점을 받았더라도 한 번 더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방인재장학금 지원대상의 선발기준도 완화됐다. 신입생의 경우 성적은 내신'수능(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상, 재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기준 80점이면 선발 자격을 얻는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2017년도부터는 소득탈루'차명계좌 등의 방법으로 국가장학금을 부정수급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제재가 강화된다"면서 "부정수급액에 대한 환수조치는 물론 국가장학금 지원을 일정기간 제한(최대 2년)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콜센터(☎ 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학자금 지원센터(동구 신암로 125)에서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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