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KBS '연기대상' 시상식 MC로 발탁됐다.
22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박보검이 KBS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앞서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진행 솜씨를 인정받았다. 첫 연기대상 MC를 맡아 어떤 진행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쏠린다.
또한 연기대상의 또 다른 MC로 전현무가 논의 중이다. 전현무의 소속사 SMC&C 측 관계자는 "전현무가 MC를 조율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KBS 출신 방송인으로 박보검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이목이 쏠린다.
이번 KBS '연기대상'은 30주년 특집으로 역대 대상 수상자들을 초청하는 등 이전보다 더 성대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장소 역시 기존의 KBS신관 공개홀이 아닌 KBS 공개홀 중 가장 객석 규모가 큰 KBS홀에서 치러진다.
한편 K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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