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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울 간 KTX, 내달 9일부터 증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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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26회

다음 달 9일부터 포항-서울 간 KTX가 기존 20회에서 6회 증편된 26회 운행된다.

이번 증편은 시간대별 배차 간격을 줄이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 운행을 추가 편성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했다.

KTX 직결노선 개통 당시 일일 16회로 운행했으나 코레일 측의 예상과는 달리 이용객이 급증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20회 운행으로 늘어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용객 대비 운행 횟수가 부족해 증편 요구가 계속되면서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 6회를 피크시간대 위주로 증편하기로 결정됐다.

또 포항에서 서울 수서 쪽으로 갈 때는 수서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데 40분 정도 소요됐으나 대전, 동대구 등에서 수서발 SRT고속철도와 KTX고속철도 간 환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포항시는 설명했다.

포항시는 12월 KTX 증편 운행 결과를 분석해 추가 수요가 필요하면 수서발 SRT고속철도 포항 운행 건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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