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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이 깜빵'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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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구 북구 한 베이커리에 '순실이 깜빵'이라는 빵이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게주인 김모 씨는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가볍게 웃음을 주고자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뜨거워 타지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혹시나 영업에 불이익을 당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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