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췌장암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 보건대학원 암센터의 하비 리쉬 박사 연구팀이 중국 상하이의 37개 병원에서 2006~2011년 사이에 췌장암 진단을 받은 761명과 췌장암이 없는 794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을 어느 용량으로 얼마나 오래 복용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췌장암 없는 그룹에서는 18%, 췌장암 그룹에서는 11%가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흡연, 당뇨병, 체중 등 췌장암 위험요인들을 감안했을 때 저용량 아스피린의 꾸준한 복용은 췌장암 위험 46%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리쉬 박사는 밝혔다.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췌장암 위험은 8%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노스웰 헬스 암연구소의 토니 필립 박사는 이 결과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것인 만큼 중국인들에게는 그러한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은 사는 나라에 따라 유전적 소인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 결과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까지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암 역학-생물표지-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최신호(12월 20일 자)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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