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방위상 첫 야스쿠니 참배…국방부 "심각한 유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국방부는 29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이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에서 "이나다 일본 방위상이 과거 식민지 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우리 정부가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함을 수차례 강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방위대신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현직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사상 처음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나다 방위상은 이날 오전 도쿄 지요다(千代田) 구 소재 야스쿠니신사를 전격 방문했다.

정부는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일본 정부에 강력히 항의 표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관련 부처끼리 일본에 대한 대응 방법과 수위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3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하는 등 일본과의 군사협력이 첫 발을 뗀 상황에서 일본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라는 돌발 변수가 터져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다른 각료의 참배보다 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미일 외교당국은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즉각 유선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 원산에서 발사...
현대캐피탈이 AI를 활용한 해킹으로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4일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하여 금융업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흘 넘게 머물던 상어 '부캉이'가 3일 구조 당국이 설치한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왔다. 구조 당국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에 대해 조속한 합의를 요구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