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타자 이호준(41)이 2017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이호준은 1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과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선수단 신년회를 마치고 은퇴 일정을 발표했다.
이호준은 1994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고졸 투수로 입단했다가 타자로 전향해 1996년 6월 4일 데뷔 첫 홈런을 치고 거포로 성장했다. 2000년 SK 와이번스로 이적, 12년을 SK에서 뛰면서 2007, 2008, 2010년 등 세 차례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이런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2013년 1군에 처음 진입한 NC의 맏형 역할을 충실히 해 NC 선수들의 성장을 도왔다. NC가 신생팀에서 벗어나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이 된 데는 이호준의 리더십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이호준은 NC에서 39세 4개월 10일의 나이에 최고령 300홈런(2015년)을 달성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이호준은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지만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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