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뺑소니, 완전범죄는 없다…사망사고 2년 연속 100% 검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뺑소니(도주 차량) 교통사고 검거율이 전년도를 웃돌아 5년간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는 피의자를 전원 검거해 2년 연속 검거율 100%를 기록했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전국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는 7천990건이었다. 이 가운데 7천861건의 피의자를 검거해 검거율은 98.4%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9천513건 중 9천168건(96.4%)을 해결했다.

뺑소니 사망사고는 작년 발생한 147건의 피의자를 모두 검거했다. 전년도에도 155건의 피의자를 모두 검거해 2년 연속 사망 뺑소니 검거율 100%를 달성했다.

작년 한 해 뺑소니 사고 피해자는 사망 151명, 부상 1만1천748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6명, 2천64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관할 경찰서와 인접서, 지방경찰청이 모든 부서를 가동해 신속히 공조한 결과 이런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전체 뺑소니 사고도 폐쇄회로(CC)TV 추적과 현장 증거물 수사, 우수 검거사례 홍보 등으로 최근 5년간 검거율 최고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