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으려고 남북한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가 펼쳐진다. 현빈과 유해진의 공조에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이해영, 이동휘 등 조연 진의 면모가 화려하다.
북한 형사 림철영(현빈)은 자신의 아내를 죽인 후 위조지폐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동판을 훔쳐 달아난 북한 특수부대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으려고 서울로 따라 내려온다.
◆단지 세상의 끝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려고 고향을 떠난 지 12년 만에 집을 찾는다.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어머니(나탈리 베이), 오빠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예쁘게 치장한 여동생 쉬잔(레아 세이두), 못마땅한 표정으로 동생을 맞이하는 형 앙투안(뱅상 카셀), 그리고 처음으로 루이와 인사를 나누는 형수 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이 그를 맞이한다. 시끌벅적하고 감격적인 재회도 잠시, 가족들은 저마다 감정을 쏟아낸다.
◆도쿄 연애사건
스무 살 청춘과 친구 아버지 사이의 로맨스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일본 로맨틱코미디. 대학 새내기가 된 마야(안도 와코)는 친구 타에코(키시이 유키노)에게 타에코의 아빠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한다.
타에코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마야의 마음은 점점 더 커지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타에코의 부모가 이혼을 선언하고 마야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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