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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KTX역 연말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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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철도공단과 건설 위·수탁 협약, 11월 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 착공

대구 서부권 발전을 이끌 서대구 KTX역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첫 삽을 뜬다.

대구시는 사업비 573억원(국비 142억원, 시비 431억원)을 들여 연내 서대구 KTX역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공 및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2월 중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대구 KTX역 건설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장 공사에 들어가 2019년 말쯤 역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서대구 KTX역과 함께 대구권 광역철도도 2019년에 건설이 마무리된다. 구미~동대구~경산 61.85㎞ 구간 건설에 2019년까지 1천254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서대구 KTX역은 KTX와 SRT(수서발 고속철도)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 2개 노선을 아우르는 통합 역사로 건립돼 대구 서부권 교통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서대구 KTX역 건설에 따라 역세권이 개발되면 대구 서'남부 산업단지 일대를 주거지 및 일터로 삼고 있는 148만 명의 주민'기업인'근로자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면서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 KTX역 개통이 낙후된 서부권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합환승센터 건립,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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