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제역 난리에… 안동시 공무원 거액 도박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축산진흥과 소속 계장 연루 충격

안동시 공무원과 지역 건설업자가 수백만원대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구제역 파동으로 안동시 공무원들이 초소 근무에 나서는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해 연일 비상근무에 나선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함께 연루돼 말썽을 빚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안동시 옥야동 한 사무실에서 안동시 A(56) 면장과 축산진흥과 소속 B(60) 계장, 건설업자 C(53) 씨와 D(50) 씨 등 4명이 180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속칭 훌라 카드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포항에 본사를 둔 언론사 E(52) 기자도 도박장 개설 혐의로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