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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분양 대구는 줄고, 경북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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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년여 만에 1,568가구 줄어…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제로 행진

대구경북 주택 분양 시장이 양극화하고 있다. 대구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북 미분양 물량은 역대 최대치까지 치솟았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1월 말 기준 대구 미분양 주택은 828가구로 지난달 대비 87가구(9.5%) 감소했다. 지난 2015년 12월(2천396가구)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년 1개월 사이 1천568가구(65.4%)나 줄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제로(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반해 1월 말 기준 경북 미분양 주택은 8천32가구로 지난달 대비 611가구(8.2%) 증가했다. 경북 미분양 주택은 2014년 12월 2천23가구에서 2015년 11월 1천654가구까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올 1월 8천 가구를 넘어섰다.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게다가 올 1월 기준 경북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344가구로 악성 물량까지 적잖은 실정이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경북의 미분양 물량은 주로 안동'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일대와 포항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만9천313가구로 전월 대비 5.1%(2천900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8천938가구로 전월 대비 13.5%(2천249가구), 비수도권은 4만375가구로 전월 대비 1.6%(651가구) 각각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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