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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백민아 '브람스의 집시의 노래'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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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백민아가 11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백민아는 이번 공연에서 민족주의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성악 작품 중 집시 음악의 특징이 돋보이는 Zigeunermelodien op.55와 브람스의 집시의 노래 Zigeunerlieder op.103을 선보인다. Zigeunermelodien op.55는 7곡의 연가곡으로, 이 가운데 네 번째인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Zigeunerlieder op.103은 브람스가 헝가리의 산야에 남아 있는 집시 음악을 모아서 정리한 11개의 가곡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독창곡으로 편곡한 8곡을 부른다. 이 밖에도 로르카의 'Nana de Sevilla', 'Zorongo', 팔라의 'Nana', 'Polo', 베르디의 오페라 중 'Stride la vampa'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 등 다양한 곡을 선사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지연과 기타리스트 김병현이 맡았다.

백민아는 계명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음악학교 산타세실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Citta di Barletta'와 'G.Neri' 등 국제성악콩쿠르 등에 입상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극장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며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피가로의 결혼'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 계명대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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