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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문근영과 대놓고 이상기류(?) "그냥 뽀뽀를 해버렸다… 서른 번 넘게 뽀뽀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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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문근영 / 사진출처 -
박정민 문근영 / 사진출처 - '현장토크쇼 택시' 제공

박정민이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연극 상대 문근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 에는 배우 박정민, 류현경이 출연,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정민은 연극 상대 문근영에 대해 "너무 어른이다. 어떤 사내보다더 사내답다"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의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 초반에 너무 당황하거나 대사를 잊어버리거나 하면 그냥 뽀뽀를 해버렸다. 서로 했다. 그래서 공연 초반에는 한 서른 번 넘게 뽀뽀를 했을 것이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근영과 박정민은 모두 1987년 생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사망 4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무대에 올랐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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