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롬복으로 초대

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 '매혹의 보물섬! 인도네시아-제1부. 푸른 바다의 전설, 롬복' 편이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인도네시아 소(小)순다 열도 중 하나인 롬복(Lombok) 북서쪽에 작은 섬 3개가 나란히 떠 있다. 길리 삼 형제로 구성된 길리군도는 '지구 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 3'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길리 3섬 중 가장 큰 섬이자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 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긴다.

'때 묻지 않은 발리'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롬복에는 전설 속의 공주가 산다. 바로 만달리카 공주다. 만달리카 공주는 매년 2월 혹은 3월에만 '냘레'(Nyale) 의 모습으로 환생한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지 '냘레 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일 저녁, 어둠이 바다를 덮기 시작하면 냘레를 잡기 위해 사람들이 해안가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롬복에서 바다가 아닌 땅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금 캐는 스코통(Sekotong) 사람들이다. 사람 하나 겨우 들어갈 수 있는 땅굴을 파고 진흙과 돌을 캐낸 후, 그 속에 숨겨져 있는 금을 골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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