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2017' 박혁권이 가족사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6회에서는 딸 나익희(김지민 분)의 방 앞에 하고 싶은 말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두고 간 아빠 나천일(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6회에서는 천일은 하나밖에 없는 딸 익희(김지민)가 진정한 숙녀(?)가 된 사실을 알게 돼 익희를 위해 축하 파티를 준비한 모습을 그렸다.
또한 나일은 익희를 위해 편지도 준비했다. 하지만 편지의 내용은 상상초월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물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첫 경기였던 폴란드 전에서 황선홍 선수의 발리슛을 보고 엄마 아빠는 이성을 잃게 되고 그 날 계획에 없던 익희가 생겼다는 편지의 내용과 함께 2002년 월드컵 응원을 하는 천일과 라연의 모습이 등장한 것.
천일과 라연이 월드컵의 승리를에 취해 '발리'라는 모텔로 들어가며 "그래 익희야, 넌 '발리에서 생긴 애'란다"는 천일의 내레이션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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