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대학 프로그램(K-RC'Kumoh Residential College)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K-RC는 신입생 전원이 생활관 입사를 원칙으로 하며, 자기주도 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게 주목적이다. 올해는 이 프로그램에 신입생 1천267명이 참여했다.
신입생들은 1년간 기숙 생활을 하면서 교과와 비교과로 나눠 진행하는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교과 프로그램은 전문가 초청 특강, 에세이 작성 및 독서 인증제 참여 등 종합적인 인성 함양 교육 중심으로, 비교과는 사회봉사'UCC 제작'외국어 학습'합창'창업'체육'예절 등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짜여졌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지유(전자IT융합전공 2년) 씨는 "RC 프로그램이 대학생활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면서 "올해 신입생들도 자신이 꿈꾸는 미래 청사진을 그리길 바란다"고 했다.
박제철 금오공대 K-RC교육원장은 "K-RC는 전인교육의 초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창의 교육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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