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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탑리 오층석탑서 발견된 은장 조만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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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18점 선보일 듯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 탑리 오층석탑' 수리 과정에서 발견된 은장(사진) 18점을 조만간 전시할 계획이다. 은장은 석탑을 만들 때 석재를 서로 연결하는 데 사용하는 'ㄷ' 자형 연결용 쇠붙이다.

의성 탑리 오층석탑은 수리업체인 한경문화재보존이 2012년부터 수리를 시작해 지난해 말에 완료됐다.

수리 과정에서 석탑 4'5층 탑신과 옥개석에서 은장이 발견됐다. 석탑에서 발견된 은장은 녹이 많이 슬어 다시 사용할 수 없고, 티타늄으로 만든 인장을 만들어 석탑을 수리했다. 녹슨 은장은 2개월간 보존 처리를 통해 더 이상 철이 산화하는 것을 막는 작업을 마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상징하는 '의성 탑리 오층석탑'이 5년에 걸친 수리를 마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발견된 은장은 조만간 조문국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의성 탑리 오층석탑은 7세기 말에 조성된 석탑으로 현재 국보 제77호로 지정돼 있으며, 의성을 상징하는 유일의 국보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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