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안계농협이 10일 싱가포르에 '의성진쌀' 12t을 수출했다.
안계농협은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와 연간 의성진쌀 200t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쌀유통공사와 연간 200t 이상 장기 수출 계약을 체결해 현재 쌀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자체적으로 쌀이 생산되는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쌀 소비량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의성진쌀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윤태성 안계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의성군 공동브랜드로 수출되는 '의성진쌀'은 철저한 재배 매뉴얼에 따라 생산되는 최고 품질로 쌀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 외에도 다른 수출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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