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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최고점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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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는 이마트·코스트코…전체 31곳 대상, 신세계 제외

대구시가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를 점검한 결과 지역 업체 입점 등 일부 지표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015년과 2016년 백화점, 대형마트 등 모두 31개 대기업 유통업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금융 이용과 관련해서는 정기예금이 2015년 833억원에서 2016년 807억원으로 3% 감소했다. 지역 제품 매입은 9.7%에서 10.9%로 늘었다. 지역 용역발주는 54.5%에서 53.5%로 줄었고, 지역 업체 입점도 442개사에서 429개사로 감소했다. 지역 인력 고용은 2015년과 2016년 모두 95.4%로 변동이 없었다. 지역사회 환원은 56억원에서 66억원으로 다소 증가했다.

이번 평가에 작년 말 개점한 대구신세계는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올해부터 대형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실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베스트(Best) 기업과 워스트(Worst)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올해 베스트 기업은 총점 100점 만점에 79점을 받은 현대백화점이, 워스트 기업은 70점 미만 평가를 받은 이마트와 코스트코홀세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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