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24일 열린 제41회 주주총회를 통해 2016년 매출액이 4천99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895억원)과 순이익(647억원)도 2015년 대비 각각 126%, 100%가 증가하는 등 실적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한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간 매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대구혁신도시 1~4차, 대구 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등에 걸쳐 모두 7천500가구를 완판했다.
올해 목표로는 수주 8천억원, 매출 5천억원 달성을 내걸었다. 올해 대구권 첫 사업으로는 KT로부터 수주한 대구 수성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범어네거리 일대 부지 5천182.2㎡에 공동주택 204가구 이상, 업무시설 124실, 근린생활시설, 주민 공동'부대복지시설 등을 조성한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7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서한은 이제 미래를 향해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역외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뉴스테이 사업과 ICT 아파트 실현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영역까지 앞서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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