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학이사 독서아카데미(원장 문무학) 회원들의 서평(書評) 모음집이 나왔다.
책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학이사 독서아카데미 2기 수료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쓴 서평 작품을 모아 엮은 것이다. 지난해 8월 펴낸 '책(冊)을 책(責)하다'에 이은 두 번째 모음집이다. 문학'비문학'아동으로 나뉜 회원 서평과 회원들의 대마도 여행기를 담은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책이 아닌 자연을 오감으로 읽고 느낀 '숲속에서 책 읽기'로 꾸려졌다.
느낌을 적는 독후감과는 달리 서평은 일반적으로 간행된 책을 독자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개인적, 사회적 의미를 밝히고 논평이나 감상 등을 쓰는 것이다. 서평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나, 서평 쓰기 입문자에게 본보기가 될 책이다.
강의를 맡은 문무학 학이사 독서아카데미원장은 "우리가 독(篤)하게 독(讀)하고자 하는 것은 책과 도타워지자는 것이고, 깊게 많이 읽자는 것이며, 책에 깃든 진심을 알아내자는 것"이라고 책을 통해 말한다. 224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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