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육상 거치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합동분향소에는 추모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에는 1일 오후 5시 현재 624명이 찾았다.
지난 주말(25∼26일)에도 분향소에는 총 2천956명(25일 1천115명, 26일 1천841명)이 다녀갔다.
추모객들은 제단에 국화꽃을 바치고 추모하는 글을 남기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 시민은 "이제 3년간 기다린 세월호 인양이 눈앞에 다가왔다"라며 "무엇보다 아직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들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합동분향소 설치 이후 지난 3년여간 모두 66만여명의 추모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세월호 참사 3주기가 다가오면서, 안산 지역에는 추모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60여 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4·16 안산시민연대는 4·16 가족협의회, 세 번째 416 봄을 만드는 사람들과 오후 7시 고잔동 안산문화광장에서 '봄을 외치다'란 주제로 기억문화제를 연다.
문화제에서는 가수 이은미, 두 번째 달 등이 공연하고 영상 상영, 선포문 낭독을 통해 3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 추모, 미수습자 수습 등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안산시와 관련 단체들은 4월 한 달간을 '추모의 달'로 지정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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