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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 연락 두절 한국 화물선, 승선 24명 중 필리핀인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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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정 2척·구명벌 3척 발견

남대서양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의 승선원 24명 중 필리핀 국적자 2명이 구조됐지만 나머지 생존자를 찾는 작업은 난항을 빚고 있다.

외교부와 스텔라 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스텔라 데이지호의 30인승 구명정(동력원이 있는 보트) 2척과 16인승 구명벌(동력이 없는 뗏목) 4척 가운데 구명정 2척과 구명벌 3척이 각각 발견됐다.

이 가운데 1일 밤 발견된 구명벌 1척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 2명이 구조됐으나 발견된 나머지 구명정과 구명벌에는 사람이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폴라리스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스텔라 데이지호가 애초 보유중인 탈출 장비 중에는 16인승 구명벌 1척만 미발견 상태다.

선사 측에 따르면 선원들은 배가 침수됐을 당시 전원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조된 선원을 제외한 나머지 22명의 생사는 최초 침수 사실이 알려진지 30시간 이상 지나도록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외교부가 주브라질대사관을 통해 브라질 당국에 사고 수역 항공수색을 긴급 요청한 결과 브라질 공군 당국이 리우데자네이루 공군기지에서 C-130 수송기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리우데자네이루 기지에서 사고 추정 수역까지는 이륙 후 7시간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지난달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천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스텔라 데이지호는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배에는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등 총 24명이 타고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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