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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아이스하키 "전승 우승, 한 경기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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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디비전2 대회, 무패 달리는 네덜란드와 최종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참가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전승 우승에 마지막 고비를 남겨두고 있다.

새러 머리(29·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관동 하키센터에서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4부리그) 대회 최종전(5차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23위인 한국이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만나는 상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6개국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네덜란드(19위)다. 네덜란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4전 전승의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결국 한국-네덜란드전 승자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경기 내용도 네덜란드보다 훨씬 좋아 기대감을 키운다. 한국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23번의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기회 중 8번을 득점으로 연결해 성공률 34.78%를 기록 중이다. 2위 영국(11.76%)과 3위 네덜란드(10.00%)를 크게 앞서는 수치. 보통 파워 플레이에서 골을 넣는 성공률이 25%를 넘어서면 굉장히 뛰어난 수준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성공률은 놀라울 정도다.

한국은 수비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경기 3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골리의 세이브 성공률 역시 95.24%로 1위다. 이에 반해 네덜란드 골리의 세이브성공률은 85.71%로 6개국 중 최하위다. 한국이 3부리그 승격을 향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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