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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올해 피플지 선정 '가장 아름다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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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배우인 줄리아 로버츠(49)가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다시 뽑혔다.

피플지가 매년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로버츠를 선택한 것은 1991년'2000년'2005년'2010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로버츠는 21일 배포될 예정인 특별호에서 "기분이 매우 우쭐해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섯 번째 선정으로 친구인 조지 클루니가 '살아 있는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성'으로 2번 뽑힌 것을 훌쩍 뛰어 넘었다는 사실과 관련해 "올해 클루니에게 보낼 크리스마스카드에 그 점을 언급해야겠다"고 농담했다.

AP통신은 "줄리아 로버츠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귀여운 여인' 이상"이라며 피플지의 선정 소식을 전했다.

로버츠는 1990년 리처드 기어와 호흡을 맞춘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환경운동가의 법정투쟁을 다룬 '에린 브로코비치'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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