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이하 언니쓰)의 걸그룹 도전기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가 21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쓰가 걸그룹 의상을 고르고 타이틀곡 '맞지?' 2차 녹음을 진행한다.
2차 녹음에 앞서 다 같이 모인 녹음실에서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의 결혼 소식을 접한 전소미는 '멘붕'에 빠지며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거부를 선언한다. 전소미는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가 등장하자 뾰로통한 목소리로 "앞으로 서운해하지 마요. 나 이제 그쪽 쳐다도 안 볼 거예요"라며 선생님과의 첫 사랑에 실패한 귀엽고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에 장진영은 자신이 말하지 않았을 뿐 속이지는 않았다며 언니쓰 멤버들의 서운함을 달래기 바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김숙은 "우리가 삼각관계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장진영의 '여심강탈죄'를 나무란다. 홍진경 역시 "우리 소미가 노래할 때 괜히 방에 들어가서 춤추고, 끼 부리고…"라며 황금 막내 전소미를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소미는 "저희가 '맞지?'로 축가를 불러 드릴까요?"라며 다친 마음을 추스르는 새침한 모습을 보여 언니들로부터 "속도 없다"는 타박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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