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구시내에는 5월 한 달간 다양한 어버이날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가정의 소중함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에게도 신명난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어버이날인 8일 오후 대구 수성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모두 9명의 효행자 및 선행자(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명, 대구시장 표창 4명)에 대해 시상한다. 중풍으로 쓰러진 시아버지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는 물론 장애가 있는 시동생까지 보살피며 화목한 가정을 일궈나가고 있는 김영숙(54'대구 서구) 씨와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고3 수험생이면서도 간 이식을 해 준 장은소(19'대구 수성구) 양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대구시립합창단의 '어머니 마음'과 '향수' 중창 공연, 퓨전국악 S.O.S팀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 어르신들의 예능한마당 경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5월 중 대구 8개 구'군 곳곳에서는 어버이날 관련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경로잔치, 시니어 체육대회, 어르신 노래자랑대회 등 종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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