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거 벽보 훼손 40대 붙잡아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강북경찰서는 '대한민국이 망할 것 같다'는 이유로 아파트 담장에 설치된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A(4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 15분쯤 북구 서변동 모 아파트 담장에 설치된 선거 벽보를 손으로 뜯거나 라이터로 불을 붙여 훼손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연히 벽보 앞을 지나는데 대한민국이 망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충동적이었고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주변을 수색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초범인데다 주거가 일정해 귀가조치했으며 보완 수사를 통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