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문 열어…대경디자인센터 청년창업 지원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가 문을 열었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디자인 주도 기술융합 분야 중심의 청년창업팀 육성을 목표로 소프트파워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디자이너와 기술 혹은 경영 분야 인력이 참여한 2인 이상의 청년(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팀 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하 사업체의 기존 창업팀이다.

지원 분야는 생활 소비재, 소형 가전, 디지털 프로턱트, 이 커머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사이클 제품, 소형로봇, 의료'헬스케어 상품 등 디자인'기술 등 융합이 가능한 유망 제조'서비스 분야이다.

디자인 센터는 사업공고를 통해 선발된 40개 팀을 대상으로 디자인창업 관련 교육 및 멘토링,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 검토 등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창업캠프' 과정을 6주간 운영한다. 이후 사업성이 우수한 상위 10개 팀을 최종 선정, 16주간의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창업아카데미 과정에서는 팀당 최대 7천만원(자부담 포함) 이내의 지원금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샘플 개발에 필요한 제작비와 입주 지원, 장비 활용 등을 지원한다. 또 지적재산권 출원, 판로 개척,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지원이 제공한다.

사업 접수는 19일까지다. 신청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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