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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저 축복식 참석한 문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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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홍은동 사저를 나와 청와대 관저에 입주한 지난 13일 저녁 청와대 관저에서 천주교회 전례에 따른 축복식이 열린 가운데 축복식을 주례한 유종만 홍제동 성당 주임신부와 수녀들이 문 대통령 내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유 신부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물했다. 2017.5.15 [유종만 신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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