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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바다 위에 캐릭터 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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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캐릭터 테마공원 6월 준공…캐릭터존·가상현실 부스 등 신설

포항시가 송도동 동빈큰다리 옆 유휴부지에 국내 최초로 부력식 해상공원을 준공한 데 이어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 캐릭터 테마공원화를 추진한다.

지난 2013년 6월 착공해 올 4월 준공한 포항 해상공원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광장, 퍼걸러, 음악분수 등의 친수공간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만들어졌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포항만의 특화된 캐릭터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코콤앤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준공을 목표로 캐릭터 테마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상공원 캐릭터 테마파크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와 생동감을 전해 줄 워터스크린 ▷세대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배치한 캐릭터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부스 ▷뮤지컬 공연 개최 및 전국 규모의 캐릭터 챔피언십 대회 ▷가족단위 관람이 가능한 개그 공연'버스킹 공연존 등이 들어선다.

포항운하와 동해안 최대의 죽도시장, 송도 생태숲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가까운 포항 해상공원을 포항크루즈의 중간 정박지로 적극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지게 된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포항만의 특화된 캐릭터 테마공원이 덧입혀진 해상공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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