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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일 한여름…경주 32.7·대구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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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주 낮 최고기온이 32.7도까지 치솟는 등 대구·경북이 연일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덕 31.8도, 경산 31.3도, 포항 31.2도, 대구 30.2도, 안동 29.9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았다.

수은주가 치솟자 주민들은 유원지나 산, 계곡 등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도심에서는 시원한 영화관, 대형 마트, 카페 등지가 북적거렸다.

대구 달성 토마토 축제, 성주 생명문화축제에서는 나들이객들이 토마토 으깨기 체험행사, 민속공연 등을 즐기며 더위를 쫓았다.

대구와 경북 몇몇 시·군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는 전날 오후 모두 해제됐다.

대구와 문경, 상주, 영덕 등 경북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지청은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며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므로 건강 관리,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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