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극한 직업-바다 대물을 잡아라! 홍어 VS 문어' 편이 2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어의 최대 주산지 흑산도다. 홍어를 잡을 때는 미끼가 없는 전통방식 '주낙'을 이용한다. 한 번 출항할 때 갖고 가는 어구의 수는 총 800개. 어구 하나에는 430개의 낚싯바늘이 도사리고 있다. 낚싯바늘에 작업자들은 항상 긴장하고 있다.
울진의 죽변항. 문어잡이는 미끼가 있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고 냄새가 널리 퍼지는 정어리를 통발에 매달고 수심 150m에 놓아둔다. 한 줄에 30개씩 달린 통발 하나의 무게는 무려 10㎏. 그 어떤 작업보다도 투망은 조심해야 한다. 무거운 통발의 무게와 빠르게 물속으로 빨려가는 줄의 속도가 더해져 자칫하면 선원들을 바다로 빠뜨릴 수 있다. 게다가 조업 중 비가 내리기도 하고 갑자기 안개가 껴 시야를 가려 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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