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승율 청도군수 '출산친화 행정' 구상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육아까지 책임…영유아반 확대·양육비 검토"

이승율 청도군수가 군수실을 방문한 어린이집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가 군수실을 방문한 어린이집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지난해 전국적 주목을 받은 공공 외래 산부인과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이라는 구호보다는 실천적 의지를 보인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적극적인 출산 친화적 환경 구축 덕분에 머잖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가 대도시에 인접해 있어도 농촌 여성들이 진료받기에는 불리한 점이 있다 보니 군비를 적극 투입해서라도 아이를 낳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군수는 "영유아를 맡길 곳이 부족한 지역 실정을 감안하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육아가 가장 힘들다. 영유아반 확대, 양육비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며 "임신 여성 공무원을 위해 임산부 전용의자 등을 전달했다. 모든 직원이 함께 출산을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