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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력발전소 건립 사실상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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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추후 인허가 절차 반대 입장…백승주 의원 산자부에 중단 요청

GS E&R이 구미 1국가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본지 5월 30일 자 8면 등 보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구미시를 비롯해 시민단체, 정당 등이 철회를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는 데다 GS E&R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았더라도 구미시의 건축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추후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이미 화력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이고, 추후 인허가 절차에서도 반대 의사를 번복할 가능성이 없어 사업 진행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장'차관에게 '구미 화력발전소 사업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산자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구미 1산단 내에 화력발전 전기사업 허가를 가결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보다는 행정 편의주의에 따른 결정으로, 심각한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GS E&R 관계자는 "기준치 이하로 환경오염물질을 관리하기 때문에 인체에 별 영향이 없음에도 좋지 않은 점만 지나치게 부각돼 안타깝다"면서 "화력발전소 건립은 구미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시 재정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의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GS그룹 계열사인 GS E&R은 구미 1산단 내에 우드칩'우드펠릿 등을 연료로 이용하는 발전용량 일일 29.9㎿의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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