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목공예 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10분쯤 동구 불로동 목공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옆 공장까지 번졌다가 2시간 만인 오후 1시 24분쯤 진화됐다. 진화작업 중 이 공장 작업자 박모(55'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차량 39대, 소방관 120여 명 등을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로 1천83㎡의 면적이 불에 타 자재와 공예품 등을 태우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