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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협주곡의 밤…클래식 꿈나무들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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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경북 청소년이 꾸민 제49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 모습. 대구시향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경북 청소년이 꾸민 제49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 모습. 대구시향 제공

제5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대구콘서트하우스 16일 열려

플루트·첼로·트럼펫 등 연주

전문가와 협연 경험도 쌓아

대구시립교향악단과 연주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대구경북 청소년이 꾸미는 '제5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1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지역을 이끌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연주자와의 협연을 통해 이들에게 폭넓은 무대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1966년 시작됐다. 다양한 연주곡을 통해 전하는 독주자의 개성과 각 악기의 매력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공연은 이지민(경북예고 3학년)이 감각적 선율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제1악장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임성득(경북예고 3학년)이 세조네의 '마림바 협주곡' 제1악장을 마림바로 연주해 현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우아하고 화려한 선율이 인상적인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임상하(경북예고 3학년)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며 첼로의 매력을 발산한다. 네 번째 무대는 오케스트라 금관 악기 가운데 가장 낮은 음색을 가진 튜바로 꾸며진다. 황보건(경북예고 3학년)이 본 윌리엄스의 '베이스 튜바 협주곡' 제1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김유림(경상여고 3학년)이 슈포어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 제1악장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2017년 대구음악협회 주최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받은 박진(경북예고 3학년)이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협연한다. 악장 구분 없이 5개 주요 부분이 계속 연주되는 이 곡은 러시아 민속음악 특유의 선율과 리드미컬한 특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지휘는 박인욱 코리안 피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박인욱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를 졸업하고 빈 국립음대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예술대학 조교수로 있다.

전석 무료(초대). 초대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챔버홀 매표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dg티켓츠, 대구시향 사무실에서 배부.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전화 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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