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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달달 '고령 애플수박' 홍콩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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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천 개 가량 수출

고령 애플수박이 지난 2일 홍콩 수출길(사진)에 올랐다. 고령 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은 유통업체 유니크파트너를 통해 이날 첫 수출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t(1천 개)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애플수박은 보통 수박 크기의 4분의 1정도인 0.8∼1.5㎏으로 미니수박이다. 하지만 맛은 일반 수박에 뒤지지 않는다. 당도는 10∼12브릭스 정도이며, 크기가 작아 한 번에 남김없이 먹기 편하다.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음식쓰레기도 적게 나온다. 대형마트를 통해 전량 판매되고 있다. 고령 쌍림면을 중심으로 23가구가 하우스 85동의 애플수박을 재배해, 지난달 12일 첫 출하를 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해외 수출을 통해 내수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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