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사격단 김용태가 6일 막을 내린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마지막 날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김용태는 지난 봉황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하며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구백화점 사격단은 50m 권총 단체전 우승,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우승,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 2위를 차지하며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995년 창단한 대구백화점 사격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남자 실업팀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