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호랑이 임금님이 생일날 치아에 이로운 선물과 해로운 선물을 받았어요. 그런데 못된 늑대의 꼬임에 속아 호랑이 임금님이 사탕과 담배 등 치아에 해로운 선물을 먹어 버렸어요. 결국 호랑이 임금님의 치아가 약해지고 건강이 나빠졌죠. 호랑이 임금님이 더는 숲속 약한 동물을 지켜줄 수 없게 되자, 늑대는 호랑이 임금님을 쫓아내고 숲속 동물을 괴롭히며 한 마리씩 잡아먹으려고 했어요. 우리 친구들, 치아에 좋지 않은 걸 많이 먹으면 안 되겠죠?"
봉화군보건소가 8일 제72회 구강 보건의 날 행사로 마련한 구강보건 인형극을 통해 봉화의 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어린이 400여 명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혔다. 인형극은 봉화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오전 10, 11시 두 차례 공연됐다.
이날 하늘꿈 극단이 마련한 '호랑이 임금님 이제 그만' 인형극은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흥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봉화군보건소는 구강이동차량 체험 부스를 운영, 구강보건 전단과 구강위생용품(캐릭터 칫솔걸이) 600개, 홍보물 600부를 나눠주며 인형극 내용을 되새겨 주었다.
이동국 봉화군보건소장은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유아기에 스스로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치아 건강과 전신 건강,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보건행정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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