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회의원 4명이 15일 정책평가 시민단체인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한 '2017년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 선정됐다. 이 조직은 중소기업과 시민단체, 소상공인 등 290여 개 단체가 모여 출범했고,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약 실천 여부, 골목 상권 살리기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윤재옥(대구 달서을)'김상훈(대구 서구) 자유한국당 의원과 조원진(대구 달서병) 새누리당 의원, 경북에선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김천)이 이름을 올렸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법안을 만들고, 지역주민과의 약속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한 것뿐이다. 어깨가 더욱 무겁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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