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콩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여행업계에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가을 단풍상품, 체험 위주 신규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부산으로 입국하는 개별관광객(FIT)을 위한 반일'당일 일정 데이투어(Day tour) 상품, 자유여행을 결합한 프리앤이지(Free&Easy) 상품, 3박 4일'4박 5일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맞춤형 상담회를 하는 등 현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홍보 부스에서 대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을 연계한 상품과 주요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개별 관광객이 대중교통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경북관광 FIT 가이드북'을 배포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홍콩국제관광박람회는 52개국 610여 부스 규모로 관광 관련 관계자와 9만여 명의 일반 관람객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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