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28일 오후 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관 별관에서 별관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규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 외 음악 관계자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강사와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삼성창조캠퍼스 내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관 기념 공연에서는 바리톤 방성택, 소프라노 곽보라 등 성악가들이 출연해 디오오케스트라(지휘 황원구)와 함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인기곡들을 선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은 올해 초 대구시로부터 받은 예산으로 삼성창조캠퍼스 내 옛 기숙사 한 동을 리모델링해 운영된다. 지상 2층, 전용면적 756㎡ 규모로, 크게 홍보관과 아카데미로 구분된다.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공연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 오페라 관련 자료를 견학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사거나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관련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아카데미에서 운영한다. 여기에 100석 규모의 소극장을 마련해 실험적이고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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