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트럼프, 이란 관련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 커져"…협상 재개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 밖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 밖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이틀 안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 "당신은 정말이지 거기 머물러야 한다"며 "왜냐하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능성이 왜 더 큰지 아느냐"며 "군 최고위 인사(field marshal)가 매우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군 최고위 인사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키스탄의 실세로 꼽히는 무니르는 미국과 이란 간 1차 종전 협상 성사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후 다시 전화를 걸어와 이같이 전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앞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알다시피 조금 느리다"며 다음 회담은 파키스탄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회담 개최지로 튀르키예를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좀 더 중심적인 곳이다. 아마도 유럽"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럽 지도자들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돕기 위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들은 회의를 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이 하는 일은 회의가 전부"라며 "그들은 종이 호랑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현지시간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0시간 이상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후 양국 협상단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주 후반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을 재개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들이 나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판하며, 이들이 당 지도부에 있어 민주당 정권에 맞서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이...
북한군 자주포가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맞은편에 포착되면서 공원 방문객이 급증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만3천243...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