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래차산업 또한 역외 기업의 대구 이전을 동력 삼아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2일 충북의 초소형 전기차 생산 기업인 ㈜대창모터스와 함께 미래형자동차산업 발전 및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창모터스는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 전기 카트'를 만드는 기업이다.
연매출 100억원에 이르는 이 기업은 전기 카트 및 저속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팩 생산기술을 갖추고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상용화 계획도 마련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에 즉각 대응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창모터스의 대구공장 유치 가능성도 함께 점쳐진다.
시는 이미 지난해 대동공업-르노삼성 컨소시엄을 유치하며 1t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초에는 경남 경상용 전기차 제조사인 ㈜디아이씨를 국가산업단지에 유치했다. 디아이씨는 ㈜제인모터스라는 이름의 대구법인을 설립해 오는 10월부터 공장을 가동하고 2019년쯤 전기상용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제인모터스는 또한 롯데 택배 브랜드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전기택배차를 배송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의 미래에 대비하고자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전기차 관련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것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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