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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37.9도…경북 17곳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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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맛비…강수량 편차 클 듯

14일에도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35℃ 안팎까지 올랐다.

이날 오후 대구, 울산, 부산과 경주'포항'영덕 등 경북 17개 지역, 양산'합천'창녕 등 경남 7개 지역, 삼척평지'동해평지 등 강원 6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다. 폭염경보 발효 지역과 제주,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영덕은 이날 낮 12시47분 37.9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최고기온을 보였다. 전날 39.7도까지 올랐던 경주는 이날은 36.2도를 기록했다. 경산은 37.3도, 영천 36.4도 등 경북 대부분의 지역도 35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는 35.3도를 기록했다. 부산 35.6도, 서울 34.9도 등 다른 지역도 불볕더위에 시달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15, 16일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오겠지만, 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을 것"이라며 "남부지방 안에서도 곳에 따라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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