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이 tvN'명불허전'에서 연기력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서는 노비인 형을 구하려는 두칠(오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칠은 죽어가는 형을 살리려 허임(김남길 분)에게 화를 내보기도 애원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두칠은 허임을 설득해 형을 치료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칠은 병판대감(안석환 분)의 매질로 인해 죽어가는 형을 바라보는 애처로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두칠은 눈 앞에서 죽어가는 형을 바라보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두칠을 연기한 오대환은 억울하게 형을 잃은 아우의 슬픔을 눈물로 완벽히 표현하며 눈물샘을 자극하다가 병판대감에게 분노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두칠과 허임의 오열로 마무리 된 tvn'명불허전' 8회는 6.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두칠이 남은 전개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의 몰입을 높일지도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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