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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로 보는 프랑스 18~20C 복식 문화 흐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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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12월 3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권상열)은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전시회를 9일(토)부터 12월 3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Les Arts Decoratifs)과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 특별전은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 단추를 중심으로 의복, 회화, 판화, 서적, 사진, 공예 등 망라하는 1,800여 건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의복 일부로만 취급되던 '단추' 속의 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시대의 유행과 역사, 문화의 흐름을 조망하는 것이 이 전시의 기획의도다. 대구 전시에 앞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전시(5월 30일~8월 15일)에 6만2천 명이 관람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시는 프롤로그, 1~3부, 에필로그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 '이미지로 본 프랑스 근현대 복식'에서는 18세기부터 1950년대까지의 유화, 판화, 포스터, 사진으로 프랑스 복식의 흐름을 조망한다. 특히 회화 작품들은 서양의 복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의 관객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부분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단추들은 모두 로익 알리오의 수집품으로 그의 단추 컬렉션은 2011년 프랑스 국립문화재위원회에 의해 중요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작은 단추를 더 세밀하게 관람하도록 곳곳에 마련한 터치스크린, 시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화려한 영상, 한국에서 별도 촬영한 18~19세기 패션 판화집의 전자책 영상 등도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입장료 성인 9천원, 대학생 및 청소년 8천원, 어린이(만 6세~초등 6학년) 7천원, 65세 이상 및 유아(만 2세~5세) 6천원, 48개월 미만 무료. 20인 이상 단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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