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추석 연휴, 수돗물 단수 걱정 마세요"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급수 취약지역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단수사고를 예방하고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시설의 사전점검, 정비 및 관로공사 마무리 등으로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급수차, 비상시 상수지원 소방차 등 비상급수시설을 포함한 연휴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수도사업자에게 공사중인 사업장에 대해 조속히 주변을 정리하고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 굴착공사를 복구 완료하도록 지시했으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귀성객들의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각별한 조치를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 480명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고장'단수 등 상수도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급수차 93대를 확보하는 등 사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윤봉학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연휴기간 중에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수도사고 발생 즉시 급수차량과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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